식기세척기 소금 굳음 해결 안 하면 고장 유발? 현직자가 알려주는 바로 조치하는 방
법
식기세척기를 사용하다 보면 물 얼룩을 방지하기 위해 전용 소금을 투입하게 됩니다. 하지만 관리를 소홀히 하거나 투입 방식이 잘못되면 소금이 딱딱하게 굳어 장치 내부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. 오늘은 식기세척기 소금 굳음 현상이 발생했을 때 당황하지 않고 즉각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실무적인 가이드를 정리해 드립니다.
목차
- 식기세척기 소금이 굳는 주요 원인
- 소금 굳음 발생 시 나타나는 증상
- 식기세척기 소금 굳음 바로 조치하는 방법
- 소금 굳음을 예방하는 올바른 투입 습관
- 조치 시 주의사항 및 관리 팁
1. 식기세척기 소금이 굳는 주요 원인
식기세척기 하단의 소금 보관함 내부에 소금이 뭉치거나 딱딱하게 변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.
- 수분과의 불균형: 소금함 내부에 물이 충분히 차지 않은 상태에서 소금만 계속 보충할 경우 입자끼리 달라붙습니다.
- 장기간 미사용: 세척기를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으면 내부의 염수가 증발하거나 농도가 짙어지면서 결정화 현상이 일어납니다.
- 부적절한 소금 사용: 식기세척기 전용 정제염이 아닌 일반 천일염이나 암염을 사용할 경우 불순물로 인해 쉽게 굳을 수 있습니다.
- 과다 투입: 보관함 용량을 초과하여 무리하게 소금을 밀어 넣으면 하단부부터 압착되어 굳어버립니다.
2. 소금 굳음 발생 시 나타나는 증상
단순히 소금이 줄어들지 않는 것 외에도 다음과 같은 신호가 오면 즉시 점검이 필요합니다.
- 소금 보충 등 지속 점등: 소금을 가득 채웠음에도 센서가 소금을 인식하지 못해 보충 경고등이 꺼지지 않습니다.
- 세척 후 하얀 가루 발생: 소금이 제대로 녹아 배출되지 못하거나 역류하여 식기에 하얀 자국이 남습니다.
- 배수 문제: 굳은 소금 덩어리가 통로를 막아 배수가 원활하지 않거나 기계 소음이 발생합니다.
- 연수 성능 저하: 물의 경도를 조절하는 이온 교환 수지 장치가 제 기능을 못 해 세척력이 눈에 띄게 떨어집니다.
3. 식기세척기 소금 굳음 바로 조치하는 방법
문제가 확인되었다면 아래의 순서대로 직접 조치하여 기기의 정상 작동을 유도할 수 있습니다.
1단계: 소금 보관함 개방 및 상태 확인
- 식기세척기 하단 바구니를 완전히 제거합니다.
- 소금 보관함 캡을 시계 반대 방향으로 돌려 엽니다.
- 내부에 물이 있는지, 소금이 어느 정도 높이로 차 있는지 확인합니다.
2단계: 물리적인 저어주기
- 길다란 숟가락이나 젓가락(비금속 재질 권장)을 준비합니다.
- 보관함 내부 바닥까지 도구의 끝을 집어넣습니다.
- 굳어 있는 소금 덩어리를 부드럽게 깨뜨린다는 느낌으로 상하좌우로 저어줍니다.
- 바닥면에 가라앉아 딱딱해진 층을 완전히 분리시키는 것이 핵심입니다.
3단계: 온수 투입 및 용해 유도
- 너무 뜨겁지 않은 미지근한 물(약 40~50도)을 준비합니다.
- 소금함 입구까지 물을 가득 채워줍니다.
- 다시 한번 도구를 이용해 저어주며 소금이 물에 잘 녹아 염수 상태가 되도록 만듭니다.
4단계: 주변 정리 및 캡 폐쇄
- 입구 주변에 흘러나온 소금물이나 알갱이를 젖은 행주로 깨끗이 닦아냅니다.
- 소금 찌꺼기가 나사산에 끼면 캡이 제대로 닫히지 않으니 주의합니다.
- 캡을 시계 방향으로 꽉 조여 닫습니다.
5단계: 공세척 모드 가동
- 소금 조치 직후에는 반드시 식기가 없는 상태에서 급속 세척 혹은 통살균 코스를 가동합니다.
- 이는 내부에 유출되었을지 모를 고농도 소금물을 씻어내어 스테인리스 부식을 방지하기 위함입니다.
4. 소금 굳음을 예방하는 올바른 투입 습관
사후 조치보다 중요한 것은 평소 소금이 굳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입니다.
- 정기적인 체크: 소금 보충 등이 뜨기 전이라도 한 달에 한 번은 캡을 열어 상태를 확인합니다.
- 투입 시 물 공급: 새 소금을 넣을 때는 반드시 물을 함께 보충하여 소금이 충분히 잠기도록 합니다.
- 전용 정제염 사용: 순도 99% 이상의 식기세척기 전용 소금만을 사용하여 불순물에 의한 결합을 막습니다.
- 적정량 유지: 한꺼번에 너무 많은 양을 억지로 채우지 말고, 보관함의 80~90% 수준만 유지합니다.
- 주 1회 이상 가동: 기기를 너무 오래 방치하지 말고 최소 주 1~2회는 작동시켜 염수가 순환되도록 합니다.
5. 조치 시 주의사항 및 관리 팁
소금 굳음을 해결할 때 반드시 지켜야 할 주의사항입니다.
- 강한 압력 금지: 굳은 소금을 깨기 위해 뾰족한 금속 도구로 세게 내리치면 내부 연수 장치 탱크가 파손될 수 있습니다.
- 세제 투입 절대 금지: 실수로 소금함에 세제를 넣을 경우 연수 장치가 영구적으로 망가져 고가의 수리비가 발생하므로 절대 주의해야 합니다.
- 부식 방지: 보관함 캡 주변에 묻은 소금기를 닦지 않고 방치하면 세척기 바닥 스테인리스가 녹슬거나 변색될 수 있습니다.
- 전문가 점검: 위 조치 후에도 소금 경고등이 꺼지지 않거나 식기에 지속적으로 하얀 가루가 남는다면 센서 고장일 수 있으므로 서비스 센터의 점검을 받아야 합니다.
식기세척기 소금 관리는 단순히 세척력을 높이는 것을 넘어 기기의 수명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입니다. 소금이 굳었다고 해서 당황하지 마시고, 위에서 설명해 드린 '온수 보충 후 저어주기' 방법을 통해 신속하게 해결해 보시기 바랍니다. 평소의 작은 관심이 고가의 가전제품을 오래도록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비결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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